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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한마음병원, 아동보육시설에 호텔도시락 3500명 후원

작성일 : 2021-08-17 조회 : 1,385


 

한양대학교 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하충식)이 지난 13일 창원지역 내의 소외아동들을 위해 3500명분의 최고급 호텔도시락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창원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류순화 회장, 김정희 부회장과 한양대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후원은 창원 90개의 아동관련보육시설에 3500명의 아동과 종사자에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해 각 기관 내 희망일자에 전달한다.


매년 방학 때마다 시설아동들과 놀이동산 체험을 가는 ‘마음으로 보는 세상’ 및 여름과 겨울방학에 진행하는 ‘희망이 자라는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해온 창원한마음병원은 경남도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행사는 취소했지만 작년에 이어 비대면으로 후원을 이어갔다.


하충식 이사장은 “개원 당시부터 조금씩 도움을 준 아이들이 어느새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성인으로 사회에 배출되는 경험을 해본 바 있다”며 “이런 어려운 시기일수록 어른들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기 위해 값진 후원을 계속해서 이어나가야 한다”고 전달의 의미를 전했다.


창원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류순화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침체로 후원이 줄어든 요즘과 같은 시기에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창원한마음병원은 개원직후부터 계절별로 봄소풍, 방학문화체험, 가을대운동회를 개최해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 같은 공로로 하충식 이사장은 지난 2019년 5월 국민추천 동백장을 수훈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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